노원구, 전국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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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국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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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자체 대상 생활서비스 실태조사 분석 결과

서울 동북부의 행정 중심도시 노원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 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당시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 ‘지역생활여건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책자를 토대로 자체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생활여건이 가장 나은 곳’으로 평가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용역 의뢰해 지난 2006. 9월부터 1년여 간 전국의 232개 시․ 군․ 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주거 문화 복지 등 7대 생활서비스(28개 측정지표)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보고서 과부족 현황)에 대해 점수로 환산 분석한 결과 총 28점 만점에 25점으로 최고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는 것.

행정안전부의 시군구별 생활서비스 진단보고서는 문화 주거 복지 교육 의료 환경 기초인프라 등 7대분야 과부족 현황을 각각 ‘++’, ‘+’, ‘-’ , ‘--‘ 4단계로 구분해 나타냈다.

이를 노원구는‘++’(매우양호)4점,‘+’(양호)3점,‘-’(미흡)2점,‘--‘(매우미흡)1점으로 각각 수치를 임의 부여해 집계한 결과 7개 분야 중 복지 문화 주거 기초인프라 등 4개 분야에서 만점인 4점으로 16점, 교육 의료 환경 등 3개 분야에서 3점으로 9점을 받아 총 28점 만점에 25점으로 전국 232개 지자체 중 최고 점수라는 것이 구청 측의 설명이다.

뒤를 이어 24점으로 부산 북구, 광주 서구, 대전 서구와 유성구가 공동 2위 그룹,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 광주 동구, 성남, 안양, 마산 양산, 전주 청주 원주시가 23점으로 공동 3위 그룹, 서울 서초 및 양천구, 부산 금정구 인천 계양구, 대전 중구, 울산 동구, 광주 북구 경기 고양 군포 부천 수원 의왕 의정부시, 경남 창원, 경북 포항, 강원 동해 속초 춘천시가 22점으로 4위 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구가 타 지자체에 비해 수위를 차지한 데는 7개 분야 모두‘-’(미흡)이 단 하나도 없다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시군구 순위는 자치단체 간 지나친 경쟁 등 부작용을 고려해 순위는 미공개하고, 다만 그룹별화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 보고서에는 각 부문별 평균을 중심으로 과부족 지수값을 평균이상과 평균이하 2개 부분으로 나누고, 다시 4개 수준(++,+,-,--)로 구분, 구성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연구 목적은 지역 생활서비스의 종류별, 지역별 격차를 분석, 이를 토대로 생활서비스 공급의 전략적 지침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 같은 실태 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이노근 노원구청장은“노원구는 교육특구로서 주거환경, 문화 인프라, 사통팔달의 교통 등 각종 도시 기초 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곳으로 주민들이 살기 편안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최근 동부간선도로 확장 착공, 당현천 복원 사업 추진, 뉴타운 사업 등 각종 재개발 재건축 등 지역 발전 호재와 함께 특히 25만㎡(7만5천평)에 이르는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 사업의 정부사업 확정, 그리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 공항을 논스톱으로 50분대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강남에 비해 높다”며 “차량기지 이전 후 이 지역에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공항터미널, 상업시설, 강북을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 등이 들어서게 되면 공항 배후 도시로 ‘서울 동북부지역 250만 도시권의 허브타운’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결과는 당연한 것으로 앞으로 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면서 최근 저평가 되었던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서서히 정상적인 평가를 받아 가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정도면 강남벨트를 능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책임을 맡은 행정연구원 김현호 박사는 “절대적 기준이라기보다는 상대적인 것으로 특히 좋은 부분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수치상으로 나타냈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므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또 이번 조사에 대해 “시험적이긴 하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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