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택견 10년 제자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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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택견 10년 제자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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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전수관, 충주시 직영체제 발족, 빠른 정상화 기대

택견 단체 간 오랜 갈등으로 파행 위기를 겪고 있는 택견 전수관을 되살리고자 직영체제를 선언한 충주시가 21일 택견인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빠르게 정상화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택견 전수관은 관장을 포함 부관장, 상임강사(2명), 사무국장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관장에는 예능보유자인 정경화씨를, 부관장은 택견전수교육 조교인 박만엽 씨를 명예직으로 하고 두 사람의 공동 추천으로 2명의 상임 강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택견전수관 보수공사가 마무리 되는 4월초부터 충주시택견전수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택견의 전승보급, 택견 단체의 행사지원 조정, 택견 시범단운영 등 충주가 택견의 본고장으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는 각종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997년 건립된 택견전수관은 1998년부터 2007년 12월까지 한국 전통 택견회가 시로부터 9년간 무상위탁을 받아 운영하여 왔으나, 택견 예능보유자와 택견 단체 간의 불협화음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단체가 설립되었고, 이로 인해 예능보유자와 조교, 단체와 단체 간 갈등관계가 지속되면서 택견발전의 걸림돌로 작용돼 왔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 택견전수관을 철저하게 공익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직영초기에는 시민 택견 보급, 관광객 체험코스, 택견 단체 간 공평한 사용배분 등 택견 전승보급 확대 및 전수관 활용 극대화에 주력하고, 택견시범단 운영을 통해 택견을 충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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