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 U18 팀이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프로 산하 21개 팀만이 출전하여 각 구단 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충남아산 U18은 3조에 편성되어 2일 광주FCU18(금호고)와 경기를 시작으로 4일 전남드래곤즈U18(광양제철고), 6일 FC서울U18(오산고)와 조별 예선을 치르게 된다. 조별 예선 후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2018년에 창단된 충남아산 U18은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정건우가 유스 출신 1호로 충남아산 프로팀에 입단했으며, 지난 2월에 열린 제23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충남아산 U18 조진수 감독은 “물론 쉽지 않은 조 편성이지만 예선 통과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고 있다. 우리 팀이 이기기 쉽지 않고 까다로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것 또한 목표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과 함께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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