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BS 충주방송 국장 김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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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BS 충주방송 국장 김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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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 더불어 한국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을 기대 한다

^^^▲ KBS 충주방송 국장 김관동^^^
“이곳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지역은 이미 완공된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중앙 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에다 철도 시설완공, 더불어 경부운하까지 완성되면 관광과 청정지역의 이미지에 맞는 실버산업 등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이 지역에 많은 투자를 기대합니다.”

김관동 국장은 지역발전에 대해서 그동안 소외된 지역들과 농촌지역의 발전이, 이번 새 정부로 인해 획기적인 사업유치를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이같이 말했다.

KBS 충주방송국은 1962년 청주방송국 충주중계소를 시작으로 충북 북부지역의 방송문화 창달과 언론발전을 위해 노력해오다 1984년 12월 23일 충주, 제천, 음성, 단양을 관할 권역으로 확대 개국된 이래 2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이곳 충주방송국으로 부임한 김관동 국장은 “과거처럼 주어진 목표에 의한 일방적 업무수행이 아니라 자율적인 경영과 비효율적인 관행을 없애고 직원 스스로 목표를 세워서 달성하는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하자”의 경영방침으로 KBS가 오랫동안 쌓아온 전통 있는 조직으로 그 전통을 잘 살려 급격한 변화 즉 개혁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차근차근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미래를 밝게 내다보았다.

충주는 수도권 배후 최고의 지역이다

이곳 충주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710만 달러라는 지역특산품 수출성과를 보였고 올해 목표를 800만 달러로 수출하겠다며 더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주시는 올해도 박람회, 전시회, 마케팅, 특별 판매전, 상담회 등에 지역 업체를 참여시켜 고객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 관계자는 연말에 수출유공업체 시상을 통해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올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KBS 충주방국에서는 지역문화 사업으로 다방면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전한 사회풍토조성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충주 KBS 초대석과’ 매월12회로 전문의료진을 초청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건강교실’, ‘충주호는 살아있는가’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호수 중 가장 크다는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상 스포츠 등 관광 명소를 그대로 유지하기위한 충주호의 활용방안에 대해 해외취재를 통해 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국장은 “방송조직은 기자, PD, 아나운서, 기술 행정, 기능직 등 여러 직종이 함께 일하는 다직종 구조입니다. 따라서 COMMUNICATION 즉,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있으며 그래야만 고 품격의 방송제작은 물론 창의적인 작업이 가능해 최고의 업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라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충주방송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는 조선조 말까지만 해도 나라의 중심에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경부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충주를 비켜가고 한동안 충주경제의 큰 버팀목이었던 충주비료 공장이 없어지면서, 충주가 지난 100년간 침체시기를 지나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충주는 어느 도시보다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잘 통할 수 있는 국토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천혜의 관광자원, 풍부한 수자원, 찬란한 중원문화는 충주의 옛 영광을 되찾고 충주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라 하는 김 국장의 지역사랑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었지만 충주는 아직도 접근성이 취약하고 동서고속도로, 중부내륙선 철도를 비롯한 고속교통망을 조기 추진해 충주의 산업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것과 함께 새 정부의 공약사업인 경부운하가 완공이 된다면 그야말로 충주는 물류 중심은 물론 수안보 온천과 청풍호 주변으로 관광객이 몰려오는 수도권 배후 최고의 주말관광휴양도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김 국장은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기업유치의 어려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식 변화에 있다”고 하며 “충청도는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는 외지인의 고정적인 생각을 바꿀 획기적인 사고 전환이 뒤따라야 한다”고 토로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충주방송국

이처럼 지역 활성화가 활발히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4년 KBS 지역국 구조 조정으로 7개의 지역방송국이 통폐합됐는데 이 때 충주방송국도 그 중에 포함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충북 북부지역 시청자와 지역주민의 성원으로 지켜올 수 있었고 현재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시청자와 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으로 KBS 충주방송국의 미래비전에 대한 요청으로 김 국장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한국의 중심채널인 KBS는 공영방송의 소임을 다하고 시청자의 주권시대에 맞는 시청자 중심 즉, 지역 시청자들의 요구에 충실하면서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역할을 다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고품격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문화공동체 유지 등 공적기능을 수행해나가겠습니다” 라며 지역경제와 더불어 한국경제가 다시 살아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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