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변호사는 26일 페이스북에서 “박홍근과 민주당 의원들이 헌법 위에 있는 것”이라며 “헌법 위에 있는 정도가 아니라 헌법을 짓밟고 국민들을 짓밟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제를 알면서도 밀어붙이니 탈레반보다 더 나쁜 파괴자들이고 입법을 가장한 폭도들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그렇게 숨 넘어갈 정도로 밀어붙일 정도의 중요한 입법이었다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4.15 총선 후 절대 다수 의석이었을 때 왜 가만히 있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은 명백한 대선 불복 입법 쿠데타”라며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부패천국, 경찰국가를 만들려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김 변호사는 “국회의원은 헌법에 의해 국민으로 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할 뿐이고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법을 강행한다면 직권남용의 현행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수완박 원안대로 강행한다면 그 순간부터 영원한 대한민국의 적이며 민주주의의 파괴자로서 국민들로부터 버림받고 짓밟혀 쓰레기통에 쳐박히는 쓰레기 신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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