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랑 상품권' 통용, 市 전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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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사랑 상품권' 통용, 市 전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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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000원권부터 10만원권까지 5종 18만5000매(11억원) 발행키로

^^^▲ 공주사랑 상품권^^^
공주시는 26일, 기존 산성 재래시장 위주로 활용되던 공주사랑 상품권의 통용지역을 오는 3월 1일부터 시 전지역으로 확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행될 상품권의 종류는 1000원권부터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등 5종으로, 총 11억원 규모인 18만5000매를 발행한다는 것.

상품권 구입은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공주시청 출장소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맹계약을 체결한 도ㆍ소매업소에서 언제든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의 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해 1회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 할 경우 구매대금의 3%를 1000원권으로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상품권으로 1만원권 이하로 100분의 80 이상, 5만원권 이상으로 100분의 60이상의 물품을 구입하고 나머지 잔액을 환급요구 할 경우에는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따라서 통용지역 확대로 상품권은 기존 산성 재래시장에서 읍ㆍ면ㆍ동의 모든 가맹점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상품권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산성시장 정기 할인행사의 병행 실시, 시청 공직자의 상품권 자율 구매 추진, 유관기관ㆍ단체 등에 상품권 사용 협조 서한문 발송, 각종 시상품 등에 상품권을 적극 활용,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사랑 상품권의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며 "지역 상가 애용운동은 물론 내 고장 상품 소비 촉진운동의 전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한 달 동안을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내 많은 도ㆍ소매업소가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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