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유력 시장후보인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오산시민 2,000여명이 모인 선거사무실에서 ‘오산시민과의 100년 동행을 선포’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산시민 및 정관계자들이 선거사무실 3층과 4층에 많은 이권재 예후보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예비후보는 “오늘 여러분은 오산 역사의 변혁을 두 눈으로 보고 계시다.”며 “지난 10년간 요지부동 변하길 거부했던 오산이 지금 변하고 으며 불통과 아집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그리고 오산시민의 화합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권재와 위대한 오산시민이 열고자 하는 세상은 더 따듯하고, 더 진지하고, 더 열정적인 사람냄새가 가득한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제가 약속한 오산시민과의 100년 동행은 약속이자 의지이며 실천요강이며 오산의 초입에 오산 랜드마크를 만들어 오산시민의 자존심을 하늘 높이 세우겠다.”며 “불모의 땅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에 경기남부 최대의 하늘 휴게소를 만들어 명실상부 오산이 가장 경제력 있는 강소지방자치단체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이런 꿈들은 할 수 없는 것들이 아니고 못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껏 해보겠다는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위대한 오산시민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하고도 남는 사업이다”라고 소리 높여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도 약속한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황구지천 정남서쪽 지구도 우리 오산에 편입시키겠다. 세교 3지구를 넘어 그곳까지 전철이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이건 못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이루어내야만 하는 우리시대의 사명이자 정치인의 의무이다. 그 의무를 저 이권재가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한 가지 더 약속드린다면서 “우리 오산의 시민이나 청소년들은 이제 오산 안에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레포츠시설을 만나보실 수 있다. 며 ”앞으로는 우리 오산 시민들이 남의 시에 머리 숙여 가며 시설을 빌려 쓰지 않도록 저 이권재가 더 부지런히 뛰어 다니겠다.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며 자신의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연설 말미에 “시민이 아프면 정치인은 열배 천배 더 아파한다”며 “그런데 오산의 정치인들은 시민이 아프건 말건 자기 혼자 독주를 해왔다. 다수당이라는 이름으로 횡포만 부렸지 시민이 아파하는지 이해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다.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없다. 행정이 서비스인 것도 모르고 마치 권력인양 착각하는 시대는 이제 영원히 안녕이다.”라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큰 환영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시민과의 100년 동행 선포식에는 “오산시민들은 물론 이 예비후보와 지난 10년 동안 정치적 동행을 함께 해왔던 심재철 국회의부장이 참석해 직접 축하를 해주었으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김선교 등 국민의힘 중앙당 인사들이 동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냈다. 이어 오산의 호남향우회 전`현직 회장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권재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해주었으며, 충청, 강원 향우회에서도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