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대만(Taiwan)에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패트리엇 지원에 필요한 훈련과 관련 장비 등의 매각을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
로이터통신 6일 보도에 따르면, 매각 액수는 최대 9500만 달러(약 1,156억 5,300만 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 국방부가 5일 발표했다. 이 금액에는 패트리엇의 운용과 보수·유지, 배치, 훈련, 관련 장비 등이 포함된다.
미 국방부는 매각에 대해 군사력의 근대화와 방위능력의 유지를 위한 대만의 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위협 억제나 영토 방위 강화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총통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무기 매각 발표는 이번이 세 번째라며, 양측의 굳건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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