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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을 지나는 시민과 공무원들은 관심 반 호기심 반으로 주민들을 바라보며 현수막에 적힌 글을 보며, 도무지 믿기지 않는 시선으로 한참을 바라다보다 자리를 떠나는 시민들의 말을 빌면 “어떤 공무원이 저런 말을 했기에 주민들이 저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며,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동과 언행을 했다면 당연히 반성하고 사죄하는 것이 옳은 도리다.”란 말을 토해내기도 했다.
사건의 발단은 2월 10일 오후 4시경 아산시청 남00국장과 2명이 송악면 거산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들과 술자리를 같이한 자리에서 남00국장이 술에 취해 부녀회원들에게 장난과 함께 욕을 하면서 일어난 일로 부녀회원들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산시청 국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한다는 소리가 욕과 함께 무시하는 행동으로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거산리 주민 20여명은 그동안 납골당과 관련해 아산시청과 마찰을 빚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주민들을 업신여긴 아산시청과 남00국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면서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도 발생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거산리 납골당과 관련하여 설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이 무슨 행정이고, 누굴 위한 행정인지 모르겠다.”며 거산리 납골당과 관련하여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00국장은 거산리를 방문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이날 벌어진 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주변 공무원들로 하여금 그때 당시의 일을 전해 듣고 다음날인 2월 11일 오전 9시경 거산리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사과를 하였으나, 분노한 주민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민들은 남00국장이 “이년 저년 하면서 욕을 한 행동에 대해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면서 “납골당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이 “2008년 시민과의 대화” 첫날인 2월 12일 송악면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배방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염치읍, 선장면, 도고면, 온양2동, 신창면, 온양1동, 온양4동, 온양3동, 온양5동, 2월 29일 온양6동 끝으로 시민들과의 대화가 끝난다.
첫날인 송악면 주민들과의 대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거산리 납골당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반발이 심각한 상태에서 부녀회원들과의 불미스런 일까지 겹치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재 아산시 기관단체장 중 송악면 출신으로 강희복 아산시장과 이진구 국회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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