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교통질서를 확립 및 교통사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우리 생활질서 중에서도 가장 기초질서인 '교통질서' 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교차로 꼬리물기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행위와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이번 단속강화 결정은 대부분 교통사고는 '나만 먼저 가겠다'는 이기적인 운전문화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시급히 전환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교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오는 3원31일까지 2개월간을 집중 홍보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각 지역별 상습 정체교차로에 교통경력을 중점 배치,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병행, 경미한 위반행위는 교통질서협조요청서를 발부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
경찰청은 또 오는 4월부터 모든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는데, 특히 정체교차로에서 정지선을 무시하고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차량, 과속ㆍ신호위반 등 사고요인행위는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질서가 무형의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임을 깊이 인식하여 횡단보도 앞 등에서 정지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보호해 주고, 교통신호 등 교통법규를 잘 지켜 남을 배려하는 선진 운전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 위주의 지도․단속활동으로 국민 불편 해소와 사고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음주운전ㆍ과속 등 사고요인 행위는 연중 홍보와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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