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s)제작을 할 경우 기존의 자동차 생산라인을 활용해 생산을 해왔으나, 이는 전용 생산라인이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량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전용으로 만든 E-GMP, 즉 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을 개발,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내놓았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전기자동차 전용 통합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홈페이지에 설명한 E-GMP에 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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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는 현대차 그룹의 첫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이다.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 설계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차체 중앙 하부에 낮게 설치한 저중심 설계로 차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하여 경쟁 차종 대비 넓은 휠베이스를 확보하여 실내 공간 극대화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통해 초급속 충전 설비 이용 시 5분 충전만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나아가 400V 기반의 급속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배터리 전력을 다른 전기차나 외부 기기에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술도 E-GMP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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