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이 8일 페이스북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 '한국은 반칙왕이다!' '평창올림픽의 업보다!' '반칙 한국 전멸!' 등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어 “과연 이런 중국이 선진국이니 강국이 될 수 있을까”라며 “'중국몽'의 실체란 '중국 맘대로, 중화패권주의'”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박장혁 선수가 무려 11바늘이나 꿰맸다는데 이 상처를 보니 '한중외교'의 결과가 겹쳐진다”고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모화사상' 뺨치게 중국 타령을 한 문재인 정권, 일국의 대통령이 방문했는데
'초라한 혼밥' 대접”이라며 “그래도 '공산주의 패망' 이후 눈앞에 캄캄했던 좌파들에게 중국은 '감격적인 대안'이었고 공산당 일당독채 체제와 시장경제의 '정략적 결혼'이 절망했던 좌파들에게는 '기막힌 희망의 메시지'였었다”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지금 중국이 올림픽을 치르는 것을 보니 완전 '차이나 동네 운동회'”라며 “이제 국제사회에서 중국은 변방이고 외딴 섬이고 후진국,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림픽 정신 운운 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복을 입힌 소수민족을 개막식에 앞세운 '중국몽', 한복을 떨쳐입고 앉아서 구경만 한 문체부 장관 황희, 황희나 문재인이나 도토리 키재기”라고 날을 세웠다.
전 전 의원은 “그래도 중국까지 가서 혼밥 먹고 방문비 쓰고 온 '문재인'이 더 '문제인'거죠”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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