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고유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되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옴에 따라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고조로 담합 등 부당인상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지도ㆍ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성수품에 대한 원활한 수급과 가격동향 일일점검, 개인서비스 안정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 등 지역물가의 안정관리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집중 단속대상인 20개 중점관리 품목에는 쌀, 참깨, 사과 등 농산물 8개 품목과 조기, 명태 등 수산물 4개 품목, 쇠고기, 돼지고기 등 3개 축산품목, 참기름, 식용유 등 공산품 5개 품목이 포함됐다.
또, 목욕료, 이용료, 노래방이용료, 찜질방이용료등 10개 품목의 개인서비스 요금분야도 가격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철저한 지도ㆍ단속을 통한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상거래 질서, 개인서비스요금, 양곡지도,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공산품 등 각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총 8반 24명의 지도ㆍ점검반을 구성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공정거래 행위,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서비스 요금은 현장중심의 지도ㆍ점검과 소비자단체 중심의 물가감시에 주력하여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 과다인상업소는 인하 및 환원 지도하고 매점매석, 담합행위 적발시 고발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회이상 인상 예상 업소의 가격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알뜰 차례상 차리기 권장, 검소한 설날보내기 운동으로 시민들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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