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정보, '07년 매출 1,000억원 클럽 재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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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정보, '07년 매출 1,000억원 클럽 재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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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래 6년만에, 방송사업자시장 위주로 사업구조 재편

디지털 멀티미디어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한단정보통신(대표이사 이용국)은 디지털 셋톱박스 수출호조로 2007년 매출 1,002억원을 달성하여, 2001년 이래 6년만에 매출 1,000억원 클럽에 재가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단은 지난 2001년 창사 이래 최대실적인 1,0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당시 주력시장이었던 셋톱박스 일반 소비자 유통시장의 침체로 2002년에서2004년에 걸쳐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이후 사업자(Service Provider)에 특화된 기능과 서비스 개발에 마케팅과 연구개발 역량을 총력 집중하여, 종전 일반소비자시장(Open Market) 중심에서 방송사업자시장(Operator Market) 위주로 사업구조를 성공적으로 재편하여 오늘의 구조개선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한단은 북구의 까날디지털(Canal Digital), 인도의 DishTV와 세계적 방송그룹인 리버티글로벌(Liberty Global)의 자회사인 UPC 및 중남미 최대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Telmex등과의 사업 구축을 통하여 유럽 선진시장 및 인도, 남미 등의 신흥시장 사업자(Service Provider) 공략에 성공함에 따라, 2005년부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였고 2007년에는 1,0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드디어 1,000억원 매출클럽에 재가입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한단은 2007년 매출액 1,002억원, 영업이익 81억원, 경상이익 8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하며, 이는 2006년 매출액 94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경상이익 13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6%, 영업이익 178%, 경상이익 575%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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