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분석기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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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분석기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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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02년 부터 투자, 독자 개발해온 핵심기술

바이오니아가 2002년부터 약 30억원을 투자, 독자 개발해온 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분석장치인 Exicycler™의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취득을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2005년 9월 ‘생화학적 반응의 실시간 모니터링 장치’로 출원한 것이다.

바이오니아의 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분석장치인 ‘Exicycler™ 96’은 PCR(the 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해 최대 96종의 시료에 들어있는 유전자를 증폭하면서 동시에, 각 시료에 들어 있는 특정 유전자의 양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기이다.

각 증폭단계에서 증폭된 유전자 양을 형광량 측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이 가능하다. 기기는 반복적이고 정확한 온도 제어를 위한 부분, 형광을 발현시키기 위한 광원을 제공하는 부분, 발산되는 형광의 밝기를 측정하여 유전자의 양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는 형광을 발현시키기 위한 광원(여기광원)을 모든 시료에 균일하게 제공하는 핵심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외국산 경쟁제품이 광량보정을 위한 표준염료를 사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4종의 유전자밖에 분석할 수 없는데 비해, 이 특허기술이 적용됨으로써 동시에 5종의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 등, 데이터 분석성능, 반응 모니터링 감도 및 에너지 효율 면에서 크게 향상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 특허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주요국가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분석장치는 BT에 IT를 접목한 BIT분야의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생물학뿐만 아니라 제어기술, 광학, 회로, 소프트웨어 등 여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구현되어야만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선진 몇 개의 회사에서만 제품이 개발 생산되었다.

바이오니아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동 기기를 개발해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년 11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신제품인증(NEP)마크를 취득하였다.

바이오니아의 Exicycler™는 유전자 연구용으로써 뿐 아니라, 유전자 진단장비로써 병원균 진단, 암 진단, 유전병 진단 등 다양한 검사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 제품을 유럽규격 인증획득(CE마킹) 및 국내 의료기기 인증 등을 통해 본격적인 유전자 진단장비로서 선보일 계획을 진행중이다.

Exicycler™는 독보적인 기술로 차별성과 우위성을 확보하여 세계 유수의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바이오니아의 유전자진단시장 공략의 핵심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분석을 이용한 유전자 진단기술은 바이러스나 병원균 암관련 특정유전자들을 정량 분석하는 최첨단기술로서 진단하고자 하는 특정유전자를 한 개부터 10억 개까지 정확하게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B형, C형 간염,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5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 병원균의 진단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암 관련 유전자변이들이 급속도로 밝혀짐에 따라 암 조기진단 및 치료 응용분야의 시장이 년간 40%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기술이다.

인사이트파마에서 발표한 2007년도 세계시장분석보고서에 의하면 이런 다양한 응용 가능성으로 관련 시장규모가 2007년 23억불에서 2012년까지 60억불 수준으로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듯 타임지는 2007년 10대 의학분야 혁신기술 중 2번째로 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기술을 이용한 유방암 전이진단키트를 선정했다.

유방암 수술중에 림프선으로의 전이가 확인되면 이를 제거해야 하는데,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미경 조직검사를 하는 데 2-3일이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2차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Veridex 사에서는 유방암세포에서만 많이 발현되면서 림프선 세포에선 거의 발현되지 않는 유전자를 검사하는 Genesearch BLN 진단키트를 개발하였다.

림프선세포를 소량 떼어내 이 키트를 통해 정량분석하면, 빠른 시간에 전이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한번에 수술을 끝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키트의 FDA 승인을 계기로 암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많은 유전자 정량분석진단 키트들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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