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새해 아침인 1월 1일 오전 7시에 금강둔치공원에서 개최되는 금강 해맞이 행사는 비단결 같은 금강을 배경으로 웅장하면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는 것.

식전행사로 대북 공연을 비롯, 풍년기원 사물놀이, 춤사위 퍼포먼스가 전개되고, 본 행사에서는 해맞이 함성, 이준원 시장의 신년사, 새해 축시 및 축원덕담, 만세삼창, 시루떡 봉덕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2008년을 의미하는 2008M의 공주밤 가래떡 완성 선포와 소원성취 기원 풍선 날리기, 바리톤 한동종 씨의 '내나라 내겨레' 신년 축하노래 등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밤 가래떡 나눠 먹기, 떡국 먹기, 대동풍장 한마당 놀이가 펼쳐져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금강둔치공원에서의 일출은 오전 7시 43분경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교통혼잡에 대비, 대중교통과 도보 등으로 금강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금강둔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