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오후 서경방송에서 의학박사 허양임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11월 중 서경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 방영된다.
허양임 교수는 현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부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방송 및 강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면역력, 비만, 영양 등의 건강 상식을 전하고 있다.
허양임 교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생긴 생활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주로 식습관과 관련된 항목에서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에서부터 꼭 필요한 영양 정보까지 유익한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은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의 기본이며, 이러한 만성질환은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과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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