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초등학교 6학년 권채은 학생이 그린 ‘노담 서바이벌’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3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 그림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흡연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창의적 발상을 찾기 위한 ‘제3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공모 분야는 ▲손그림 ▲글쓰기(산문) ▲영상물 ▲그림 총 4개 분야로, 권채은 학생은 웹툰 형식의‘노담 서바이벌’을 출품해 그림 부문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채은 학생의 전국 대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 홈스테이’라는 웹툰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열린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는 ‘기적의 김치’로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오는 11월 초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횡성어린이기자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채은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웹툰을 그리기 시작해, 이듬해인 5학년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권채은 학생은 “앞으로도 재능을 갈고 닦아 웹툰 작가와 함께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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