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경영 첫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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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경영 첫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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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투자 체코, 캐나다에 900억원 내외 투자 제조법인 설립

^^^▲ 한화L&C 최웅진 대표(가운데)가 미국의 아즈델 지분 인수 계약을 마친 후 PPG사의 빅토리아 홀트 부사장(오른쪽)과 SABIC사의 그레고리 아담스 부사장과 함께 악수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06년 글로벌 경영을 주창한 이후 첫번째 결실이 나왔다.

한화L&C(前 한화종합화학/대표이사 최웅진)는 11월 20일(한국시간) SABIC Innovative Plastics(舊 GE Plastics)와 PPG Industries의 50:50 합작법인인 아즈델 社(Azdel Inc)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 비용은 6천 5백만 달러이다.

Azdel은 1972년 설립된 혁신적인 친환경 고기능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현재 LWRT(Low Weight Reinforced Thermo- plastics, Azdel 상표명 “SuperLite”) 세계 1위, GMT(Glass fiber Mat reinforced Thermoplastics) 미국 1위 업체이다.(뒷면 용어설명 참조)

한화 L&C의 이번 아즈델 지분 인수는 지난 해 창립 기념일인 10월 9일 김승연 회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경영을 천명하고 해외매출 비중을 2007년 현재 약 10%에서 2011년까지 약 40%로 늘리겠다고 천명한 이후 첫번째 결실이며, 한화그룹의 글로벌 M&A가 본격화 되는 신호탄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 L&C의 이번 M&A를 시작으로 계열사 별로 국제적인 M&A를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한화 L&C 최웅진 대표이사와 PPG사의 빅토리아 홀트 부사장(Victoria M.Holt / Sr. Vice President), SABIC 사의 그레고리 아담스 부사장(Gregory A. Adams/Vice President), 김희철 한화 L&C Azdel 법인장 등 4명은 11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뉴욕에서 인수 계약에 함께 싸인하고 계약을 마무리 했다.

한화L&C는 이번 Azdel 인수를 계기로 세계 최대 GMT(자동차 범퍼제작 소재) 제조업체로 부상하게 되었고, 자동차 부품 및 소재를 전세계 자동차 사에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Azdel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북미시장에서의 외국계 자동차사의 경량화 및 안전강화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고, 이와 함께 기존의 미국, 중국, 태국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더불어 본격적인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화 L&C는 이번 아즈델 인수를 시작으로 체코 및 캐나다에 제조법인 설립 추진을 포함하여 2008년까지 해외 비즈니스 부문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한화 L&C는 체코 Ostrava(체코 3대 도시)에 2008년 12월까지 자동차 부품 제조 법인을 설립하는 건을 확정하고, 창호,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제조사업으로 확대하는 추가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자동차 산업단지에 2009년 7월까지 건축자재 제조 법인을 설립하는 건을 확정하고, 향후 자동차 부품 소재 성형사업을 추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 L&C는 향후 한화그룹 내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최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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