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경준은 역시 사기꾼, 첫마디부터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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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경준은 역시 사기꾼, 첫마디부터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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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이 가져온 자료는 5년전 김대업의 녹음테이프

^^^▲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
위조전문 국제 사기꾼인 전 BBK대표 김경준이 송환되어 국내에 들어오자 마자 첫마디는 역시나 거짓말이었다.

김경준은 귀국직후 “민사소송이 끝나서 왔다”고 말했는데, 현재 진행중인 민사재판은 ‘옵셔널벤처스 사건 Lke뱅크 사건’, ‘재산몰수 소송사건’, ‘DAS 사건’등 4개이며, 어떤 사건은 증인신문도 중간에 중단된 상태이다.

김경준이 한나라당이 제기하는 “기획송환설”을 부인한 셈인데, 오히려 김경준의 그말이 “기획송환설”을 믿게 하고 있다.

국제 사기꾼 답게 김경준이 16일 귀국해 송환 첫 마디부터 거짓말로 시작하더니 17일에는 자료 얘기를 한마디 흘리고 나선 것에 대해 한나라당은 “검찰이 왜 김씨의 이런 행동을 방치하는지 모를 일”이라며, 김경준의 일방적인 주장이 이처럼 매일 여과 없이 언론에 흘러 나오도록 검찰이 묵인 내지 방조 한다면 정치검찰이란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2002년 김대업이 갖고 있다던 녹음테이프가 생각난다며 “2002년 에는 조작된 녹음테이프가 선거에 악용되었고, 2007년에는 위조된 이면계약서 등이 악용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김경준의 말과 자료를 통해서 공작정치가 진행될 것이 뻔하다며 검찰이 세심하게 대처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당은 위조전문 국제 사기꾼 김경준이 송환되자 국정실패세력들은 정권연장의 메시아라도 만난듯 호들갑을 떨고 있으며, 특히 제 2의 김대업인 김경준이 귀국하던 16일 검찰청 앞에 가서 데모를 했다. 기획송환의 공작에 이어 검찰협박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국민들은 2002년 당시 파렴치범 김대업을 의인으로 칭송했던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며, “정책과 비전이 아니라 오로지 범죄자의 세치 혀에 정권연장의 마지막 기대를 거는 구태정치세력이 이 나라의 집권세력이었다는 점이 그저 서글플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김대업 공작을 학습한 우리 국민은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與신당이 국민의 냉정한 마음을 읽지 못해 정치공작의 유혹에 빠진다면 대선패배는 물론이거니와 내년총선에서도 장외 퇴출이라는 가혹한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10% 언저리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김경준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지난 5년 동안의 실정과 무능으로 민심이 이 정권과 여당으로부터 완전히 떠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뜨지 않는 지지율을 올리는 첫걸음은 김경준 귀국에 기댄 이명박 때리기가 아니라 국정실패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사과이며, 5년 동안의 국정실패를 어떻게 바로잡을 것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어떻게 개척할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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