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부분의 지역축제가 취소된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 내 지역화폐 사용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보령머드축제 등 도내 대표적인 축제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경제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지역화폐 사용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편리성과 혜택을 충남관광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5개 시군은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화폐는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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