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독자적 삼성비자금 특검법안 제출키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나라당 독자적 삼성비자금 특검법안 제출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선자금과 최고권력층 로비의혹 수사대상에 포함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한나라당은 삼성비자금과 관련해 독자적인 특검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독자적인 특검법안을 제출해 다른 당이 제출한 특검법안과 절충해 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삼성그룹 비자금 존재의혹, 조성경위, 사용처에 관련된 의혹

삼성비자금이 대선자금 및 최고권력층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사용 됐다는 의혹

한나라당은 수사대상에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한 삼성 그룹이 조성했다는 비자금의 존재의혹과 그리고 그 조성경위, 또 사용처에 관련된 의혹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자금이 대선자금 및 최고 권력층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대상에 포함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한 삼성이 조성했다는 비자금이 존재하느냐 여부 그리고 존재했다면 그 조성경위와 사용처는 어떻게 사용됐는지 여부가 수사대상이라고 말하고, 노무현 대통령에 관련된 대선자금을 포함한 여야의 2002년 대선자금과 최고권력층에 대한 로비자금에 대한 수사에는 성역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했던 검찰의 떡값은 아무것도 아닌 지엽말단의 문제라며, 재경부와 국세청에도 엄청난 로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시중에 떠도는 당선 축하금 문제도 다 포함해서 최고 권력층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포괄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떡값 검사에 대한 문제도 당연히 포함되지만 “현재 검사에 대한 떡값 문제는 구체적 액수가 나오지 않고 또 증거도 없기 때문에 지금 현재상태로 특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추가적으로 구체적 증거가 제시되고 액수가 제기된다면 특검의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비자금 문제의 본질은 DJ 정권과 노무현 정권 아래서 일어난 삼성의 정권 로비 사건

정권비리 특검, 정권부패 밝히는 특검, 전면적 특검 되어야

한편 박형준 대변인은 삼성비자금 문제의 본질은 DJ 정권과 노무현 정권 아래서 일어난 삼성의 정권 로비 사건이지 떡값이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하고, “만일 삼성이 많은 비자금을 조성해서 사용했다면 그 용처는 대부분 정권을 상대로 한 것이라는 점은 불을 보듯 명확하며, 특히 노대통령의 당선 축하금 문제는 지난 번 대선 자금 수사에서도 제대로 수사가 완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특검을 하려면 ‘정권 비리 특검’, ‘정권 부패를 밝히는 특검’, 제한적 특검이 아니라 전면적 특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부패한 쪽은 바로 정권을 10년간 잡았던 쪽이란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으며, 특검의 칼은 기업 부패 뿐 아니라 정권의 부패를 함께 겨냥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특검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