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대(戴)중국 대응 긴밀한 연계와 결속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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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대(戴)중국 대응 긴밀한 연계와 결속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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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도의 ‘일대일로’ 대응 인프라 B3W 도입 합의
트뤼도 총리(위 사진)는 “G7은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결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에 대해 G7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훨씬 긴밀하게 공조해야 할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트뤼도 총리(위 사진)는 “G7은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결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에 대해 G7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훨씬 긴밀하게 공조해야 할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쥐스탱 트뤼도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13(현지시간) 영국 남부 콘월(Cornwall)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가져오는 과제에 대응해 각국 정상이 훨씬 더 긴밀하게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12일 중국을 둘러싼 G7의 논의를 주도하고, 각국이 긴밀하게 결속하자고 촉구했다고 로이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G7은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결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에 대해 G7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훨씬 긴밀하게 공조해야 할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G7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사례로는 이번에 합의한 중국 주도의 광역경제권 구상인 이른바 일대일로(一帶一路, Belt & Road Initiative=BRI)에 필적하는 개발도상국용의 새로운 인프라 지원 구상인 B3W(Build Back Batter World)의 도입을 예로 들었다.

트뤼도 총리는 인권문제 등에서는 중국을 직접 추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는 G7이 중국과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리번 미국 대통령 보좌관(국가 안전 보장 담당)13일 이번 G7 정상회담에 대해 민주주의의 보호나 기술 경쟁 등 다양한 과제로 중국과 맞서 겨룰 필요성을 둘러싸고 각국 수뇌가 결속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을 둘러싸고 “G7의 지금까지의 입장에서 훨씬 전진했다. 몇 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결속의 강도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민주주의에 중국이 큰 과제라는 폭넓은 인식이 있다며, 일어서서 맞서고 겨루는 분야를 포함해 중국에 대처하는 데 공통의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각국 정상이 뜻을 모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대항, 경쟁 같은 용어는 바이든 대통령뿐 아니라 정상으로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는 13일 중국을 상대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존중과 홍콩의 고도의 자치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G7 정상회의에 대해 일부 소수 그룹이 세계 추세를 결정하는 것은 과거의 유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코멘트를 요구하자 설리번은 유감스럽다. 다른 세계 경제대국이 모두 소국이라고 주장한다면 인식에 매우 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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