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국군 아시아에 함정 상주계획은 도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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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국군 아시아에 함정 상주계획은 도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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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자는 “이 일은 아시아 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이미 불안정한 아시아 정세를 한층 긴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북한 당국자는 “이 일은 아시아 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이미 불안정한 아시아 정세를 한층 긴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북한은 3일 올해 안에 함정 2척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상주시키겠다는 영국군의 계획을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영국은 대만(Taiwan)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보이며, 아태지역에 대한 관여를 강화하고 있다. 물론 미국과의 동조이다.

북한은 함정 상주 계획 발표 시기가 영국군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호의 타격군의 남중국해 통과와 겹친다고 지적하고, 북한 당국자들은 북한과 중국이 일본과 한국을 고립시키고 인도 태평양 지역의 항행 자유를 위협하려 하고 있다는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의 발언을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 웹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북한 당국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의 함정 파견으로 상황을 긴박하게 하고 있는 영국이 우리의 위협을 변명하고 있는 것은 도발 행위의 일종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자는 이 일은 아시아 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이미 불안정한 아시아 정세를 한층 긴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북한의 이 같은 비난과 관련, 서울에 있는 영국 대사관으로부터의 아무런 언급을 얻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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