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더블유, 1분기 실적 발표, 연결영업손익 흑자 전환
케이엔더블유, 1분기 실적 발표, 연결영업손익 흑자 전환
  • 이혜리 기자
  • 승인 2021.05.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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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 산업 호황 발맞춘 사업 전략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케이엔더블유(대표이사 오원석)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케이엔더블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4억 8,917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5만 원, 94억 2,395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억 원이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돼 소폭의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손익 또한 염가매수차익으로 인해 전년 동기와 달리 대폭의 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를 정리하고, M&A 등을 통해 회사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자동차 경기가 반등하고 있고, 반도체 산업 역시 장기 호황이 전망되고 있어 자동차 부품 및 반도체 관련 소재 사업 부문에서 특히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5일 인수한 플루오린코리아의 3월 한 달 간 실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플루오린코리아는 3월 한 달 매출액 47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4,699만 원을 기록했다.

한편 염가매수차익은 종속회사인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가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현, 플루오린코리아㈜) 인수 시 발생한 것으로 인수회사 자산의 공정가치와 추가인식된 무형자산 등의 총 가치가 인수가격 대비 94억 원 높게 평가되며 발생했다.

케이엔더블유는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던 GLP(Glass Lamination & Printing) 사업 부문 등을 정리하고, 기존 제품과 영업망을 활용한 성장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솔베이코리아의 사업부 및 자동차 시트 소재 전문기업 지아이매터리얼스를 인수합병하는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에는 4월 1일자로 합병된 지아이매터리얼스의 매출과 손익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플루오린코리아의 3월 실적만 집계된 점 그리고 M&A 관련 일회성 지급수수료가 상당부분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케이엔더블유 오원석 대표이사는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함께 전기차 시장을 비롯한 자동차 업계 역시 호조가 예상되고 있어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실행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을 더욱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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