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철군시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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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철군시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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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 "철군시한 연장 찬성한다"

^^^▲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이라크 파병 중인 자이툰부대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국정홍보처>^^^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가 절실한 시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자이툰부대 임무 종결 시기와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자이툰부대의 병력을 올해 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나머지 병력의 철군 시기를 내년 12월까지로 하여 단계적으로 철군하도록 하는 안, 좀 더 분명하게 말씀드리면, 지난해 약속한 완전 철군의 시한을 내년 말까지 한 번 더 연장해 달라는 안을 국회에 제출하려고 한다"면서 “정부가 지난해 한 약속과 다른 제안을 드리게 된 점에 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6자회담이 성공적 결실을 맺어가는 국면에 있으며, 남북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다자안보협력도 논의되고 있다. 이 모두가 미국의 참여와 협력 없이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일들”이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 자이툰부대 주둔 강력 희망

노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지방정부가 자이툰부대의 주둔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면서"경제적 측면은 당초부터 파병의 목적이 아니었습니다만, 지난해부터 우리 기업의 이라크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익에 부합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있어 "대통령으로서 저 자신의 고민도 많았다" 면서 "철군 시한 연장에 대한 반대 여론이 더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도리인 줄 안다."면서도 "그러나 이 시기 더욱 중요한 것은 국익에 부합하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찬성키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는 23일 정부의 이라크 주둔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방침에 대해 여의도당사에서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긴급회의를 갖고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에 한나라당이 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은 24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이라크 주둔 자이툰부대의 파병연장 동의안 비준에 찬성 당론을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박 후보는 "미국뿐 아니라 이라크 정부가한국군 주둔을 원하고 있고, 자원외교 및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이라는 국익에도 부합된다"면서 "파병을 연장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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