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맺은 기술은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하도록 설계된 아데노바이러스 기술과 이러한 세포 파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데코린 기술을 조합한 항암 유전자치료제 기술이다. 연세대학교 윤채옥 교수는 세포 파괴 능력이 탁월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암세포에서만 증식이 가능하게 개량하여 종양 선택적 살상 능력을 갖춘 아데노바이러스를 만들었다. 동 기술은 2002년도 미국유전자치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윤 교수는 단단하게 붙어있는 암세포들간의 결합조직을 해체하는 능력이 뛰어난 데코린 유전자를 활용하여 상기 아데노바이러스가 암세포를 마음껏 비집고 다니면서 암세포 파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윤 교수는 “본 항암 유전자치료제는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항암제들과는 달리 암 주변의 정상 세포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을 이전받은 ㈜바이로메드는 상기 기술에 자살 유전자를 조합하여 암세포 파괴 능력을 더욱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로메드는 연세대와 공동으로 향후 1년간 아데노바이러스의 효능 향상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후 2008년 말부터는 본격적인 전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는 “항암 유전자치료제는 5조 8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미개척 시장이며 바이로메드는 이미 유방암 등을 대상으로 한 항암 유전자치료제 VM206의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당사의 개발 역량을 연세대의 우수한 기초기술과 결합하여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로메드는 태생 자체가 대학의 기술을 산업화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회사이며 향후로도 대학 및 출연연구소의 신기술 산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박진배 산학협력단장은 “이미 한국, 미국 등에서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다수 수행하고 있는 선도기업 바이로메드에 본 대학연구소의 유전자치료제 관련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이전하게 되어 상용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국내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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