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는 정기적인 검진을 필요로 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한 부분에 염증을 일으켜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뼈가 녹아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진찰결과를 알려줬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치과에서도 비용이 들더라도 좀더 편리한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상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외부 환경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였거나,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잃어버린 경우이다.
이렇듯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된 요즈음, 비용과 기간에는 관심이 높으나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관심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시술 후 사용기간의 단축과 조기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임플란트, 충치는 없지만 더 무서운 풍치 위험은 높아
임플란트 시술 시 치료를 잘 받아서, 혹은 다른 치아가 상하지 않는 한 그 부분은 더 이상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치아가 상했을 때엔 발치 후 틀니나 임플란트, 금니 등의 보철을 이용한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이런 보철물 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치료만으로 영원히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보철물은 대부분의 정해진 수명이 있게 마련이다. 특별한 시술이나 관리를 아주 잘한 경우엔 수명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를 잘 모르면 오랫동안 좋지 않은 상태 그대로 치아를 방치하게 된다. 임플란트 자체는 인체 내에서 변성되거나 자연치아에서처럼 충치가 생기지 않는 반영구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술 후 구강위생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플라그나 치석 등이 생기게 되어 주위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질환 등을 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명은 개인에 따라 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술 후 6개월간 3~4개월마다 정기 검사 통해 잇몸과 교합 관계 체크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로 보는데, 자연치아와 같은 충치에 대한 걱정은 없다. 하지만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서 문제가 생겨도 통증 없이 지나치기 쉽고, 치아와 마찬가지로 잇몸에 심어진 구조이므로 잇몸 건강을 유지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는 일명 풍치에 걸릴 확률은 오히려 자연치아보다 높다.
거기다 과도한 씹는 힘이 집중될 경우, 뼈와 치아 뿌리 사이에 얇은 보호 인대가 있는 자연치아와는 달리 급격하게 뼈가 파괴되어 임플란트는 물론 잇몸에까지 손상을 입게 된다. 또한 위 아래 치아가 물리는 교합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임플란트가 심어져 있는 잇몸조직과 잇몸뼈에 과도한 압력과 지속적인 자극을 가해 주변조직의 염증을 유발하거나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시술 후 잇몸 뼈가 안정되는 처음 1년은 3~4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하여 잇몸 건강상태와 교합 관계를 체크하고, 그 다음 1년은 6개월에 한 번, 다음부터는 연 1회는 반드시 정기 검사를 해야 할 뿐 아니라 올바르고 효율적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평균 수명 15년, 칫솔질과 정기검진이면 영구적으로 사용도 가능
임플란트 평생관리를 위해서는 칫솔질만 잘해도 90% 이상 성공이다. 식사 후에는 칫솔질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줘야 하며 필요할 경우 치간 칫솔, 치실, 워터픽 등 보조기구를 사용 함으로서 더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흡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려 치료 후 상처회복을 더디게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라면 더욱 주의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연세미플러스치과 박애리 원장은 “임플란트 평생관리를 위해서는 칫솔질만 잘해도 90% 이상 성공”이라며 식사 후에는 칫솔질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줘야 하며 필요할 경우 치간 칫솔, 치실, 워터픽 등 보조기구를 사용 함으로서 더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시술 후 정기 검진 시에는, 치태와 치석 상태 확인 후 치석 제거와 임플란트 주위 잇몸 조직 검사 및 질환 치료, 임플란트 자체 동요(흔들리는지)여부 검사 등의 정기 검진을 통해 100%에 가까운 평생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충고했다.
보편화된 임플란트 시술을 선택할 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시간적인 문제와 비용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시술 후 사후관리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 한번 심은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 관리에 따라서도 성공여부가 결정되므로 평소 관리도 꾸준히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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