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과 함께 한국영화 한 편 어때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추석, 가족과 함께 한국영화 한 편 어때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대표코미디 ‘상사부일체’, 순정액션멜러 ‘사랑’

‘명절은 가족과 함께’라는 좀 싱거운 구호가 이번 추석 극장가에도 어김없이 적용될 것 같다. ‘코미디의 국가 대표’를 표방한 ‘두사부일체’의 3편 ‘상사부일체’와 액션을 사랑이라는 감정과 함께 둘러쳐 만들어낸 ‘사랑’이 지난 20일, 추석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대한민국 넘버원코미디를 표방하며 추석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 영화 '상사부일체'.
ⓒ 두손시네마^^^
상사부일체

주인공 전원의 멤버 교체를 통해 강력한 웃음을 만들었다는 ‘두사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대학교 졸업장을 따고 강남 ‘나와바리’ 관리를 맡게 된 계두식(이성재 분)은 조직 내 가장 긴 ‘가방 끈’ 때문에 ‘글로발’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큰형님(손창민 분)의 ‘대기업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통해 팔자에도 없는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다.

기대했던 기획실 직원이 아닌 보험 영업사원이 된 두식은 오르지 않는 실적 때문에 낙심하지만 상두(김성택 분)와 대가리(박상면 분)가 조직원을 동원해 줌으로써 첫 달 500건이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린다. 보험왕이 된 두식이 회장의 특별 지시로 드디어 기획실에 발령되면서 벌어지는 직장 내 에피소드를 웃음으로 버무렸다.

회사생활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전형적 인물들인 만년대리 김대리(전창걸 분), 입사동기 수정(서지혜 분), 악질 중간관리자 박소장(정환 분) 등의 모습을 통해 한국 기업문화와 직장인문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까메오로 출연하는 조원석, 손명은, 조지훈, 정철규 등 '코미디언들의 코미디 연기'도 폭소탄의 도화선이다.

^^^▲ 남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랑을 그려낸 액션멜러물 '사랑'.
ⓒ 진인사필름^^^
사랑

첫사랑을 향한 남자들의 순진한 열정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는 곽경택 감독의 액션물이다.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인생이 꼬이는 것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던 남자 채인호(주진모 분), 사랑했던 그를 떠나는 것으로 소중한 사랑을 지키고 싶어했던 여자 정미주(박시연 분), 예기치 않게 두 사람의 사랑의 결정권을 쥘 수밖에 없었던 유회장(주현 분)이 이야기의 중심축이다.

물론 이 둘의 사랑을 집요하게 방해했던 악질 건달 치권(김민준 분)이 있기에 이들의 사랑이 더욱 애절하게 그려졌다. 미주의 어머니로 참여한 이휘향의 모습과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말년병장을 연기한 임현성이 의리파 ‘놀부’로 나온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