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Bio-Works사의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핵심기술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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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Bio-Works사의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핵심기술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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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Chromatography Resin)의 국산화를 위해 자회사인 스웨덴 Bio-Works 사로부터 담체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상용화된 의약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을 판매하고 있으나, 그동안 레진 생산에 필요한 두 가지 핵심소재 중 리간드(단백질) 생산을 자사에서 담당해왔고, 나머지 소재인 아가로즈 담체를 자회사인 스웨덴 Bio-Works 사에서 공급받아 생산해왔다.

이번 기술 도입의 목적에 대해 아미코젠 바이오프로세스·CDMO사업본부 최수림 본부장은 “레진, 배지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이며 이미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당사가 이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레진 생산에 필요한 모든 핵심 역량을 내재화하고 국내 실수요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바이오 핵심 소재 국산화 과제 완수와 당사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선진 크로마토그래피 제조 기술도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은 세포로부터 생산된 의약품 단백질을 분리하는 정제 과정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동물 약품, 면역진단 키트 등의 제품을 생산할 때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바이오 의약 사업의 대표적인 핵심 재료이다. 아미코젠은 아가로즈 담체 생산 기술도입을 위해 Bio-Works 사와 기술 이전 의향서(LOI : Letter Of Intend)를 체결했고 2021년 상반기 내로 기술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시장은 치료용 항체 수요의 증가, 바이오 의약품 기업의 R&D 활성화 등의 요인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5년에는 약 4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의 약 12%를 담당하고 있지만 주요 바이오 의약품의 원, 부재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산화율은 20%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국내 시장 상황에서 아미코젠이 레진 국산화에 성공한다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업은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소재 국산화의 일환으로 Bio-Works 사와의 레진 기술이전과 더불어 지난 9월,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Artiabio 사로부터의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레진과 배지의 양산을 위한 생산시설 부지를 송도 바이오헬스 밸리 내 확보하였고 지난 11월, 인천시의 공장설립 승인을 완료하여 GMP 수준의 생산공장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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