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입이 잘 다물어 지지 않아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보이고 웃을 땐 잇몸까지 많이 보여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마다 매번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혼 적령기에 들었지만 이렇다 할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결국 최씨는 서른이 되기 전 미뤄왔던 돌출입을 치료하기로 결심하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모으던 중 성형외과와 치과에서 돌출입 성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최근 성형에 대한 부작용과 두려움으로 결국 치과를 찾은 최씨는 담당의사로부터 단기간에 시술 가능한 ‘콤비치아성형’에 대한내용을 들었고 성형수술에 비해 치료방법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치과에서 돌출입 교정을받기로 결정했다.
최신 트렌드 V라인, 한국인의 특징 돌출입이 관건
우리나라 여대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이상이 성형을 희망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더 예뻐지려는 여성들의 욕구와 함께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의 특징 중 하나인 돌출입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에 최근 V라인 턱 선이 트렌드인 상황에서는 성형에 대한 열망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상적인 V라인이란 턱 선이 뾰족하고 갸름하면서 턱 길이가 길지 않고 턱의 크기가 크거나 작지 않아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턱의 길이는 눈썹에서 코끝까지의 거리보다 코끝에서 턱 끝까지의 거리가 약간 짧은 것이 좋고, 코끝에서 턱 끝까지 자를 대어보았을 때 입술이 닿지 않아야 정확한 V라인이라 할 수 있다.
수술은 치과 교정과 일반성형수술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골격 특징에 맞게 치료가 가능하다. 간혹 ‘돌출입 수술’이라고 하는 상∙하악골 절단술의 경우 대개 성형외과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술의 방법을 살펴 보면 결코 치과와의 협진 없이는 절대 완벽한 치료예후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예쁜 미소와 바른 치아를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치아교정 후, 나타나는 뚜렷한 얼굴의 윤곽이나 턱 선, 성형 한 것 같은 작은 얼굴 등의 효과를 치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성형수술과는 다르게 치아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말한다.
턱관절 장애뿐 아니라 두통과 어깨 통증 유발
돌출입은 일명’양악 전돌증’ 이라고 불리며 잇몸뼈나 앞니가 앞으로 튀어나와 새부리 모양으로 입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심하면 입술을 다물 수 없어 윗니의 잇몸이 드러나 보이고, 턱끝에 울퉁불퉁하게 표시가 날 정도로 억지로 힘을 주어야 입술을 겨우 다물 수 있다. 이런 까닭으로 돌출입은 보기에 좋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입이 벌어진다. 억지로 입술을 다물게 되므로 얼굴 전체를 굳어지게 한다. 돌출입을 가진 사람이 뚱해 보이는 이유다. 웃으려고 하면 잇몸이 너무 심하게 보여 잘 웃지도 못한다.
무엇보다 돌출입 등의 부정교합을 그냥 놔두면 턱관절에 압박이 가해져 턱관절 장애를 일으켜 턱에서 나는 소리, 두통, 목이나 어깨 통증이 될 수 있다. 입이 잘 닫히지 않기 때문에 입안이 자주 건조해지고 잇몸도 나빠질 수 있다.
또한 의식적으로 입을 꽉 다물게 되므로 턱 끝에 호두 모양의 보기 싫은 주름이 많이 생기고 돌출입을 가진 사람이 항상 입을 다물려고 하다 보면 치아에 힘이 자꾸 가해져 중년이 되면 치아가 많이 깨질 수 있다. 무엇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 콤플렉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입이 나오면 촌스러운 인상이기도 하고, 화가 났거나 볼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소극적이 되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성형외과 VS 치과, 돌출입에 적합한 치료방법은?
돌출입의 교정 방법은 성형수술과 치열교정 등을 통해 치과와 성형외과 두 곳에서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지는 돌출입 수술은 일반적으로 송곳니 뒤의 치아를 하나씩 뺀 후 그 공간의 잇몸뼈를 절제한 후 잇몸뼈와 치아를 통째로 이동 시켜주는 수술로 잇몸뼈 자체가 앞으로 골격성 돌출 형태를 가진 동양인들에게 적합하다.
얼굴의 길이 조절은 물론, 6개월 전후로 치료가능하고 수술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미를 위한 방법으로 대중화는 되었지만 뼈를 깎아내는 수술인 만큼 전신 마취를 비롯한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이에 반해 치과에서 주로 행해지는 치아교정은 돌출입이나 벌어진 앞니, 누런 치아, 함몰 입 등에 모두 치료 가능하면서 성형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콤비치아성형’의 경우 마찰력을 없앤 교정 장치로 초기 치아의 배열을 맞추는 방식으로 일반 교정에 비하여 시간과 통증을 줄인다는 장점까지 더해졌다. 이 과정에서 원하는 치아 색과 모양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기존의 치아교정에 소요되었던 오랜 기간에 비해비교적 짧은 기간인 4~6개월 정도에 모든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에 연세미플러스치과 이진민 원장은 “교정만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 후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회귀현상에 대한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낮아 부담이 없어 최근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고 귀띔했다. 단, 잇몸뼈 자체가 골격성 돌출일 경우엔 치아를 뒤로 밀어 넣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악교정 수술을 동반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