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천식 아토피 질환을 국가차원에서 예방관리하기 위해 내년에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27억원을 신규 투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천식 아토피 질환의 예방관리 수칙을 개발하여 병원 및 의원에 보급하는 등 예방관리 교육을 위해 6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천식 아토피 표준 진료지침의 개발 보급과 환자 등록관리를 위한 상담 콜 센터운영에는 8억원이 투입된다. 상담 콜 센터는 등록된 환자관리를 응급의료센터(전화: 1399)와 연계하여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예방관리 교육 및 관리지침 보급, 응급상황 대처방안 교육, 학교환경개선 등 발병 전후 질환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식 아토피 친화학교 시범운영에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천식 아토피 질환 발생현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질환의 발생 및 악화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감시 체계구축 사업에 11억10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천식 아토피 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및 적정관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08년도 건강증진기금 운용계획안’을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천식 아토피 질환은 천식,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을 통칭하는 것으로 최근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1년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천식환자는 7.6명,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5.7명,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15.6명이었으나 2005년에 천식환자는 17.5명, 아토피 피부염환자는 60.6명,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7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아토피의 약 30%, 천식의 경우 16%가 초등학생에게서 발병하는 등 아동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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