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대표이사 이재환)는 13일 중국향 2차전지 대형기업과 4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前)공정 스마트 자율형 무인 자동화장비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윈테크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911억원 대비 약 5.3%에 달한다.
2차전지 CAPA 증설이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코윈테크 2차전지 전(前)공정 장비 수주는 기존의 자동화설비 기술방식과 다른 스마트 자율형 이송 기술이 적용된 설비로 지난 10월 코윈테크 중국법인을 통한 수주계약에 더불어 2차전지 스마트 자율형 무인 자동화장비의 납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현재 개발 완료된 스마트 자율형 무인 자동화장비는 2차전지 전(前)공정 제조 장비간 기존의 수동 이송방식을 코윈테크의 특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공정 이송 단계를 고도화, 심플화하였으며, 고객사 제조공장 축소와 공정 단축 및 투자비 절감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고객사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향후 2차전지 전공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코윈테크만의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장비”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장비는 2차전지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장비로써 공장 무인화 변화 흐름에 맞게 혁신적인 제조환경으로 변화를 주어 향후 전방위적인 고객사 확대와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독보적 입지를 갖출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초도물량 납품과 함께 스마트 자동화에 대한 기술력을 인증받아 금년 연말부터 스마트 자율형 무인 자동화 장비를 전방위적인 산업군에서 대량 물량 납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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