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두레 “일소리” 시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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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두레 “일소리” 시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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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상월면, 농촌 협력 공동작업의 노동요을 계승 보존 위해

논산시 상월면 ▲ 대명리 두레 일소리전승보존회(회장 박종욱)에서는 8월 23일 10시에 상월면 대명1리 솔밭(금강대학교 앞)에서 대명리 두레 일소리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연회는 8회째로 전승보존회원 80여명과 대명리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민속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례란 농촌에서 농사일을 서로 협력하여 공동작업을 하는 풍습을 말하는데 보통 부락이나 리(里) 단위로 구성한 조직을 말한다.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는 약 150~160여년 전에 형성된 마을로 계룡산 국사봉과 향적산 기슭에 형성된 산줄기가 휘돌아간 산골에 넓게 펼쳐진 평야로 이루어진 논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산골마을로서 무안 박씨 집성촌으로 1970년대 초까지 두레로 농사를 지었으며, 농촌의 농사인구 감소와 기계문명의 발달로 두레가 사라지게 된 이후 20년만인 1992년 7월 17일 과거 마을 두레꾼들을 동원하여 현장복원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년 재현되어 오고 있다.

두레소리는 농신제, 두레공사, 논매기작업, 두레싸움, 두레마감으로 구성되는데, 대명리 두레 일소리는 2006년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아리랑 상을 수상할 만큼 구성과 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리 민족의 흥과 애환이 담긴 대명리 두레 일소리는 일과 놀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두레정신을 바탕으로 한 노동요로서, 급변하는 오늘날의 환경속에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민속예술을 계승,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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