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의 영화 <행복>, 토론토국제영화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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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의 영화 <행복>, 토론토국제영화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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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과 '천년학','M' 등 총 네 편 출품돼

^^^▲ 제 3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행복>
ⓒ 라이필름, 영화사 집^^^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행복>(제작 라이필름 영화사 집)이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3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 다음으로 미국 등 북미 영화시장에 국내 영화의 수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공식적인 세계 영화인의 축제로 '북미의 칸'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필름마켓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영화<행복>은 편집과 믹싱이 끝나지 않은 편집본 시사를 통해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Contemporary World Cinema)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행복>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외출> 등 필모그래피로 감성 멜로 영화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중견감독 허진호의 새 영화로 충무로 톱스타 황정민이 <너는 내 운명>에 이어 이번엔 열살 차이나는 임수정과 커플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몸이 아픈 두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 행복한 연애를 시작하지만, 한 사람이 몸이 나으면서 벌어지는 사랑에 관한 미묘한 심리를 허 감독 특유의 화법으로 그리며 영화제에 참석한 세계영화인은 물론 올 가을 국내 관객들에게 눈물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은 각종 국제영화제 수상작들과 주목 받는 유명 감독들의 신작을 출품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영화 <행복>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영화 <행복> 외에도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컨템포러리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됐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즈' 부문에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그리고 이명세 감독의 신작 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를 소개하는 '비전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한국영화 네 편이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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