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틴, 공모가 75,400원 확정
넥스틴, 공모가 75,400원 확정
  • 김성훈 기자
  • 승인 2020.09.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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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공정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장비’ 전문 제조 업체 넥스틴(대표이사 박태훈)은 지난 18일~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75,4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41억원으로 확정됐다.

최근 공모 시장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주들로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상장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 부진과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스틴 역시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 171건 참여하면서 30.2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넥스틴의 높은 기술력과 전공장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 장비의 국산화, 2020년도 가파른 실적 성장 등의 이유로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이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제시했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넥스틴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유하였고 특히 안정적 펀더멘탈을 보유한 점에서 국내 주요 운용사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어 “넥스틴은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 궤도에 올라섰으며, 향후 정부의 국산화 정책과 함께 글로벌 무역 분쟁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상장 이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틴은 암조명(Dark-field) 광학기술 기반 ‘반도체 전공정용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 장비’ 국산화 기업이다. 국산화율이 57%에 달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에 비해 전공정 장비의 국산화율은 7%로 매우 낮으며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넥스틴은 노광, 식각, 박막, 증착 등 반도체 제조 공정 중에 형성되는 반도체 소자 패턴의 불량을 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하며 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에서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메모리 소자 고객과 함께 파운드리 고객사까지 확보하였고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장비 업체로 발돋움 하였다.

넥스틴의 박태훈 대표이사는 “넥스틴의 기술력과 잠재력에 긍정적 평가를 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번 IPO를 통해 기존 암조명(Dark-field) 검사 장비 뿐아니라 명조명(Bright-field) 검사 장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웨이퍼 패턴검사 장비 기업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틴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64,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넥스틴은 오는 10월 0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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