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엘리슨 인수 이어 美 셀시온 투자 협의 “바이오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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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엘리슨 인수 이어 美 셀시온 투자 협의 “바이오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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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가 췌장암 신약 개발 회사 엘리슨(Eleison) 인수 추진에 이어 나스닥 바이오 업체 투자 협의를 진행해 바이오 업체로 변화를 본격화한다.

비디아이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셀시온’ 과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해 지분 투자 논의 및 기술 검증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셀시온은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로 ▲유도 화학요법제, ▲면역치료제, ▲RNA•DNA 기반 치료제 등 혁신적인 항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 가운데 간암 1차 치료제 ‘더모독스(ThermoDox)’는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간세포 암종(HCC) 치료와 관련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에 임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모독스는 기존에 진행한 연구 결과 위약군 대비 ‘전체 생존율’이 33%까지 크게 향상됐기 때문에 대표적 표적치료제 ‘넥사바’에 이어 대표적인 1차 간암 치료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GEN-1’은 난소암 치료제로 임상 1상과 2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CDA 체결을 통해 셀시온에 대한 기술 가치 평가와 구체적인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셀시온 외에도 글로벌 임상 3상 이상의 완성 단계 파이프라인을 가진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는 비디아이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임상 리스크 최소화를 목표로 전략적인 M&A를 추진할 것”이라며 “바이오를 신사업으로 추진해온 많은 기업이 외부에 과도한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비디아이는 신주 인수 참여 등을 통해 가급적 불필요한 프리미엄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아이는 지난달 11일 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와 인수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현장 인수 실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주 인수 방식으로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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