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철이 故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 고블린을 입양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희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2019 연예대상'과 관련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해당 시상식에서 유재석이 세상을 떠난 故 설리, 구하라를 언급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김희철은 "나는 사실 그 얘기를 애써 안 하려고 했다"면서도 "어제 재석이 형이 동생들 얘기를 해줘서 너무 고맙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입을 닫고 있었던 이유는 입맛에 맞춰 스토리를 짜고, 또 다른 추측과 루머를 만들까봐 우려되서 였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깊은 속내가 전해지면서 팬들은 격려를 보내고 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김희철이 설리의 반려묘였던 '고블린'을 키우고 있다는 추측에 휩싸였다.
고블린의 근황에 대해서는 "처음 왔을 때 많이 아팠지만 다 수술했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얘를 데려왔을 때 진짜 주책맞게 볼 때마다 울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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