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69만6천㎡ 부지에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31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내서 평성 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이후 2018년 그린벨트 해제 고시에 이어 2월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조건부로 의결했다.
세부적으로 유치업종은 1차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등으로 산업시설용지가 40.5%(28.1만㎡)이며,주거·지원시설용지가 15.8%(10.9만㎡), 공공시설용지가 43.7%(30.4만㎡)로 각각 계획됐다.
창원시는 산업단지계획 분양을 위해 2020년 상반기에 사업설명회를 통해 선분양 및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두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평성인더스트리아(주)에서 3,090억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2023년 준공할 예정이며 ,신규 산업용지의 공급으로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용지난 해소와 지역기업 역외유출 방지로 약 62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8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평성 산업단지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돼 내서지역 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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