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기존의 육류보다 식물성 고기 선호자 많아져, 햄버거도 식물성 고기로
미국의 패스트푸드 업체인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은 27일(현지시각) 미국 남부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1개의 점포에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치킨’을 시험적으로 판매에 나섰다.
KFC는 이번 식물성 고기로 된 프라이드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겠다는 것으로, 향후 반응에 따라 미 전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KFC 시험 판매 가게 주변에는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치킨”을 맛보러 온 사람들의 긴 행렬리 이어졌다,
KFC는 이번에 대체고기의 제조를 하는 미국 비욘드 미트(Beyond Meat)가 개발한 “비욘드 프라이드치킨(Beyond Meat fried chicken)”을 제공한 것으로 튀김과 닭 날개 2 종류가 있다. 가격은 튀김은 6.49달러, 닭 날개는 6달러 선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식물성 식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으며, 식물성 원료로 쇠고기 패티를 재현한 “대체 고기”를 메뉴에 가세한 햄버거 체인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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