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과 함께 현장과 흡사한 시설환경을 조성부족한 항공정비사 인력을 채우기 위해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가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 중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늘어나면서 항공업계 ‘인력빼가기’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이에 항공정비사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항공사별 보유기종과 가동률 등을 고려해 항공기 1대당 갖춰야 할 정비인력을 재조정한다고 밝혔고,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는 이미 기준으로 내세운 항공기 1대당 갖춰야 할 정비사 12명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족한 항공정비사 인력을 보급하기 위해 대규모 항공정비사 채용이 연이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 사이에서 항공정비과 진학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이런 항공업계에 발맞추기 위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하기위해 교육과정과 함께 현장과 흡사한 시설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한 특강 개최는 물론, 항공사와의 산학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분위기를 빠르게 익혀 항공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글로리아교육재단 생애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관리를 꾸준히 제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현재 한항전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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