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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수의 거친 껍질 벗기기도 병해충 방제의 주요 작업이다 ⓒ 백용인^^^ | ||
겨울철 과수원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지 못하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는 물론, 나무 자체의 생육이 떨어져 내년에도 좋은 열매를 기대하기 어렵다.
배와 감나무 등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들은 대부분 나무와 낙엽, 병해충 피해를 입었던 과일, 과수원 주변 등에 묻혀있기 때문에 병해충이 활동하기 전에 숨어있는 곳을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수원의 친환경 병해충 방제는 1차적으로 땅을 파고 낙엽과 떨어진 과일 조각들을 땅 속 30cm 이상에 묻는 방법으로 병해충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많은 해충들은 거친 껍질 속이나 벗겨진 나무껍질에 붙어 월동 중에 있으므로 거친 나무껍질이나 병든 가지 등은 한데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는 것이 좋다.
친환경 제제인 기계유유제는 곤충의 껍질에 막을 형성시켜 해충이 숨을 못 쉬어 죽게하는 친환경 살충제이므로 특정 약제에 내성이 생긴 배나무의 꼬마배나무이 방제에 효과적이다.
기계유유제를 뿌릴 때는 지역별로 기상자료를 기준해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 이상되는 날수가 16~21일되는 시기에 뿌리는 것이 방제 효과가 높은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올해 전남지방의 경우 2월 말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기계유유제는 살포 후 4주 이상 지나야 석회유황합제 살포가 가능하므로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할 농가는 유의해야 하며, 기계유유제 살포 후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 살포 기간이 짧으면 약해가 나거나 약효가 낮아질 수 있다.
이를 살포하면 꼬마배나무이는 가지에 붙은 채로 죽거나 꽃눈 등 가지와 줄기에 산란을 못하게 되며, 감나무는 감꼭지나방과 깍지벌레류를 방제할 수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월동 병원균의 밀도를 줄이며, 접촉독으로 작용하는 보호용 살균제로 최근 생육과 저장 중에 많이 나타나는 배의 과피얼룩반점 장해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석회유황합제에 들어있는 황은 해충의 자체 또는 조직 내에서 산소를 빼앗는 작용으로 살충작용을 해 친환경 방제가 가능하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용수 원예작물담당은 “석회유황합제는 철 구조물, 비닐 등의 부식을 촉진하는 피해가 나타나므로 뿌릴 때 주의해야 하며, 꽃눈에서 잎이 나오는 시기에는 약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살포 적기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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