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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계관 북한 수석대표와 힐 차관보 | ||
지난 1월 16-18일, 힐과 김계관이 만났고, 그 후 두 사람은 다 함께 파안대소하며 무언가 자기들의 편을 위해 잘 돼간다는 제스처를 보였다. 6자회담 틀 속에서만 만나고 2자회담은 하지 않겠다고 입만 열면 자동으로 하던 말을 뒤집고 힐은 김계관과 단 둘이 만났다. 그것도 우리에겐 가장 기분나쁜 베를린에서!
2006.4.9일부터 동경에서 5일간 세미나가 열렸고 두 사람이 다 참석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 인사도 건네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번에 단 둘이 만나고 서로가 좋아서 웃는다,
6자회담은 2.8일부터 3일간을 못 박아 놓고 한다고 한다. 힐은 이번 회담에서 핵문제가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그의 차관보 역사 중에서 가장 낙관적인 의견을 공개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북한은 핵문제를 미국이 바라는 것만큼 양보할 존재가 아니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의혹은 평화협정을 해주고, 금융제재를 풀어주고, 김정일의 폭정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미래핵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그에 대한 장치를 얻어 내는 게 아니냐 하는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미국의 신뢰는 순간적으로 추락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한 일이다. 이것이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다. 더구나 6자회담을 3일간만 한다는 것은 미국과 북한 간에 모종의 합의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른 한편, 벨사령관은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달 중순에는 연합사 부사령관을 대동하여 청와대 안보실장인 백종천을 만났고, 이어서 그 다음 날 외신기자 클럽에서 외신기자들을 불러놓고 향후 UN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월X일까지 만 3주간 워싱턴에서 시간을 보낸다. 연합사 부사령관이 이처럼 오랜 동안 자리를 비우고 워싱턴에 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가 워싱턴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의 함참의장과 국방장관도 워싱턴으로 가는 모양이다. 그리고 3월에는 역사상 최고의 첨단 장비를 선보이는 RSOI 훈련이 강행된다. 지금이라도 명령만 내리면 미군은 북한을 불과 한 시간 이내에 반격능력이 없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이야기다.
이런 것을 고려한다면 힐 차관보가 웃고 장담하는 것은 북한이 이런 군사력 앞에 두 손을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김계관은 울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웃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한판 붙어보자. 겁 안난다” 하는 제스처일까?
노무현이는 공산주의자고, 열우당 인간들은 침몰하는 배에서 쥐처럼 먼저 도망가는 뺑소니 인간들이다. 열우당을 향한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당을 쪼개는 것이다. 한나라당 빅3가 페어플레이를 할 것 같지는 않다. 한나라당 역시 조각날 공산이 크다. 대한민국을 챙길 주체가 없는 것이다.
이런 틈을 타서, 술책과 말솜씨가 능수능란한 김진홍이 어디에서 큰돈이 샘솟듯 하는지, 전국 곳곳에 그리고 해외 곳곳에 조직을 확산해 가고, 내로라하는 우익인사들을 거의 다 흡수해 버렸다. 마지막 보루로 믿었던 서정갑과 조갑제도 김진홍-서경석에 합류했다. 이제는 아무도 없다. 그 외에 성우회장을 포함한 내로라 하는 우익인사들이 포섭됐다.
우리라도 정당을 만들었기에 망정이지 이런 상황에서 이마저 없었다면 무슨 희망으로 살아갈 뻔 했을까? 참으로 아찔하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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