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숲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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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숲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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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느끼는 숲의 부가가치

^^^ⓒ 남수미^^^
우리는 흔히 ‘숲’이라 하면 나무를 떠 올린다. 그러나 숲에는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과 새와 그리고 곤충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다.

이러한 숲은 우리의 생활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 삶의 터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홍수나 산사태를 막아주는 역할과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제공해준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에도 숲에 물이 흐르는 까닭은 숲이 물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숲은 우리나라의 9개 다목적댐이 저장하고 있는 물의 양보다 약 1.6배나 더 많은 약 180억 톤이나 되는 많은 물의 양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숲의 나무들이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산소를 제공해 준다. 잘 가꾸어진 숲은 1ha에서 연간 12톤의 산소를 만들어 내며 이는 약 44명이 숨쉴 수 있는 양이라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분에 축구장 10-20개 크기의 숲이 사라진다고 하니, 더 이상 숲이 망가지지 않도록 잘 가꾸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숲은 정수 및 공기 정화 기능을 하고 있다. 오염된 공기 속을 지나 토양으로 스며드는 빗물이 숲속 토양의 질산균에 의해 질소의 농도를 낮추고 산성비를 중성으로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인체에 해로운 먼지나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들은 흡수하여 맑은 산소로 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1ha의 침엽수는 1년 동안 30-40톤의 먼지를, 활엽수는 약 68톤의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은혜로운 숲은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기다림의 시간이 있어야만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조그마한 씨앗이 싹을 틔우고 커다란 나무가 되기까지의 인내를 갖고 잘 가꾸고 보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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