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 탈출 전략 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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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탈출 전략 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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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이라크 전략 재검토중

^^^▲ '피터 페이스' 미합참의장, '이라크에서 미국 목적에 합당한 것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변화가 뭔지 검토 중'
ⓒ AFP^^^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참패를 당한 후 신보수주의자의 대표격인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경질과 존 볼튼 유엔주재 미 대사의 의회 재임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내년 1월 퇴진이 불가피해져 미 네오콘(신보수주의)의 파티가 끝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은 백악관 국가안보팀과 민주당 및 공화당 고위급 인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 “이라크 연구 그룹”을 만나 이라크 전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에이피통신>은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은 10일(현지시각) CBS의 “디 얼리 쇼(The Early Show)”의 프로그램에 출연, “우리(미국)를 위해 우리가 원하는 목적에 합당한 것에 초점을 유지하는데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그리고 우리의 진전에 방해되는 것에 대해서 선의(善意)적으로 진지하게 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해 대 이라크 전략의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어떤 변화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인 ‘조지 케이지’와 ‘존 아비자이드’ 중부군 사령관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는 서로 상의하고 올바른 목적에 합당한 것이 어떤 변화인지 스스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은 로버츠 게이츠 국방장관 지명자에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략 수정 방향에 대한 미군 자체의 의견을 제출하고, 현재 미 의회의 결의에 따라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분야의 이라크 연구단(ISG)의 이라크 정책에 대한 재검토 보고서에서도 군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미 경질된 도널드 럼스펠드 후임으로 임명된 ‘로버트 게이츠’ 전 CIA국장은 평소에도 이라크 침공과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에도 반대해온 사실이 드러나 앞으로 부시 행정부의 대 중동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 NBC 방송은, 게이츠 장관은 중앙정보국 근무 및 대학 총장 시절에 “이란 정권 축출은 대규모의 군사작전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중동에서의 미군의 역할과 정치 환경을 고려할 때 가능성이 매우 낮고, 핵개발에 대한 명확한 정보 없이 선제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며 선제공격론을 배격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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