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은 이와같은 묘한 분위기를 20일자 발행판에 전하고있다.
조선일보 강천석 주필을 예로들며 "강천석 주필은 지난 9월2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대통령이 자신의 본업인 국가 보위 업무에 대해 태만히 하거나 잘못 판단하거나 그릇된 결정을 내릴 경우, 그 잘못을 용서받을 수 없다. 대통령이 고민하지 않으면 국민이 헌법 안에서 때론 헌법 밖에서 결심해야 할 날이 가까워 올지 모른다”며 다분히 선동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2004년 3월 당시 이화여대 김용서 교수의 강연내용도 소개하고 김 교수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 강연에서 “정당한 절차를 밟아서 성립된 좌익정권을 타도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복원하는 방법에는 군부쿠데타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도 2003년 8월 홈페이지에 “한총련 등 친북 반역 세력의 활동을 적극 저지하지 않고 애국세력의 반북 활동을 경찰이 막았다”고 밝히고, “그런 정권을 반역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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