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는 그 맛이 뛰어나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가을에 지방질이 많아 초가을에 가장 맛이 좋다. 전어는 전어사리라 불리는 1년생의 12cm 정도의 소형어가 가장 맛이 있으며, 초밥이나 횟감의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잔뼈가 많기 때문에 조리법에 따라서는 칼슘 공급원이 되며, 비타민 A, B1,B2, 나이아신(피부염 및 혀의 염증에 효과), 인 등의 함량이 높다.
「가을 전어는 머리에 깨가 서말」이라는 말은, 지방질 함량이 봄 전어(2.4%)보다 가을 전어(6.0%)가 많기 때문이며, 지방질은 고도불포화지방산인 EPA(0.67%) 및 DHA(0.31%)가 많이 들어있다.
가을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전어를 잔뼈와 함께 잘게 썰어 양념 된장에 찍어 먹으면, 지방질과 어우러져서 깨를 씹는 것과 같은 고소한 맛에 고개를 끄떡이지 않을 수 없다.
가을 전어는 횟감뿐만 아니라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이맛도 일품이다.
특히, 전어는 씹을수록 뒷맛이 고소하고 은은하여 9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싱싱한 전어회를 맛보려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서남해안으로 이어진다.
한방에서는 전어가 소변기능을 돕고 위(胃)를 보(補)하며 장(腸)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사지와 온 몸이 잘 붓고 팔다리가 무거우며 소화력이 떨어지는 50대 이후 노년층에게 가장 좋은 보약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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