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지진희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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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 티저포스터 드디어 공개

 
   
     
 

신나게 사랑하는 게 미안했던 시대, 그래도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래된 정원> (감독 임상수, 제작 MBC프로덕션)의 티저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국보급 작가 황석영과 문제적 감독 임상수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되었고 제54회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이번 티저포스터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은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신나게 사랑하고 싶었어. 세상이 뭐라고 하든...”

80년대. 어두웠던 시대를 반영하듯 완전무장을 한 전경들이 줄지어 있고, 그들과 대비되는 밝은 표정의 연인이 있다. 주변 상황과는 다른 표정으로 행복감에 젖어 한창 사랑을 만끽하고 있는 두 사람. 누가 뭐라고 하든 아무 상관 없다는 듯한 그들의 모습에서 어느 시대건, 어떤 상황이건 감출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임을 알 수 있다.

<오래된 정원>의 연인은 세상이 힘들고 슬프더라도 사랑의 감정은 숨기지 않겠다는 듯, 전경들을 뒤로 하고 행복한 한때를 즐기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외치는 듯하다. “신나게 사랑할테야. 세상이 뭐라고 하든.”

<오래된 정원>의 사랑은 다르다! & <오래된 정원>의 사랑은 똑같다!

<오래된 정원>은 보통 멜로영화와는 다르다. 두 사람의 사랑을 가로막는 아픈 시대가 바로 그것. 사랑보다는 신념이 더욱 중요했던 80년대, 혼자만 행복한 것이 오히려 죄스러웠던 바로 그 시대는 우리가 익히 봐왔던 멜로영화에서 만나기 힘든 장애물이다.

그렇지만 <오래된 정원>의 사랑은 다르지 않다. 시대와 상황에 상관없이 사랑은 제대로 하고 싶었던 연인은 우리 모두가 겪어왔고 봐왔던 그 사랑과 똑같은 모습이다.

더운 여름, 지치지 않는 배우들의 열정이 더위를 꺾어 버리다!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말,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오래된 정원> 포스터 촬영이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포스터 촬영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고, 바람 한 점 없는 야외촬영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배우들이 가장 힘들었을 터. 하지만, 지친 기색 없이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두 배우들의 열정이 그 날의 날씨보다 더 뜨거웠다.

한편 남다른 고통에 시달려야 했던 이들이 또 있었으니, 바로 전경 역할을 위해 두꺼운 제복은 물론 장갑과 헬멧까지 착용해야 했던 보조출연 배우들이다. 그들이 힘겨운 시대배경을 온몸으로 표현해주어, 두 주인공의 사랑이 더욱 해맑아 보일 수 있었다.

아픈 시대에 나눈 빛나는 사랑, <오래된 정원>은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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