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의원직 사퇴로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 2008년 당한 성추행의 가해자가 민병두 의원이라고 저격한 한 여성은, "당시 민병두 의원과 노래방에 갔고, 이후 출입구를 막고 억지로 내게 입을 맞췄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해당 여성은 "민병두 의원의 행동에 당황했으나 제대로 대처할 수 없었고, 이후 집에 왔을 때 바지도 풀어 헤쳐져 있어 어이가 없었다"라며 분노했다.
민병두 의원은 해당 폭로에 대해 "이건 미투 운동이 아니다"라며 반박하면서도 "그녀와 긴 교류는 없었지만 만약 그녀에게 괴로운 일이었다면 사과한다"라며 의원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민병두 의원은 의원직 사퇴와 별개로 해당 폭로의 진실성을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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