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백정재 기자]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정치 활동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복수의 매체는 배현진이 MBC에 사표를 내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들은 배현진이 자유한국당을 통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 전했다.
정치권 활동을 예고하며 화제가 되는 배현진은 앞서 MBC 파업 시절 방송에 복귀해 최근까지 앵커로서 활동을 해왔다.
특히 배현진은 파업 당시 MBC에 복귀했던 사건으로 인해 일부 정치적 성향을 내세운 누리꾼들에게 비난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배현진은 지난 2012년 자신의 SNS을 통해 "이곳은 고단한 우리 하루하루 소소한 이야기, 농담으로 위로하고 싶은 분들과 나누는 공간"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정치·진영 논리 등을 앞세워 핏대 세우고 욕 배설하고 가는 남녀 분들 이 공간 찾아오지 마라. 안쓰럽다"며 일방적인 비난을 일삼는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게 분노를 표했다.
한편 배현진의 향후 정치적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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